Cultural Life
모로코 여행 - 마라케시
2014.02.15장시간의 불편한 야간 열차를 타고 탕헤르에서 마라케시(Marrakesh)로 어찌어찌 도착했다. 앉아서 자고 오는게 이렇게 불편할 줄이야... 차라리 우리나라 기차처럼 모두가 한방향으로 보고 있고 어느 정도 기울기가 있는 의자면 괜찮은데.. 내가 타고 온 야간 열차는 방 형식이었다. 대략 6명의 사람이 한 방? 칸?에 앉아서 마주보고 가는 형식이었는데 의자는 직각에...마주보는 사람끼리의 간격도 좁아서 보통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도착했으니 만족. 기차역에서 시내까지 역시나 걸어서 갈 수는 없는 거리이기 때문에 우리는 기차를 탔다. 탕헤르에서 겪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또 흥정을 해야했다... 더욱이 최악은.. 이 택시기사가 우리가 말한 호스텔을 안다고는 해놓고 같은 이름의 호텔로..
GPS route editor 필수 프로그램
2014.02.09GPS ROUTE EDITOR는 GPS 트랙 로그파일(GPX)을 생성/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GPS ROUTE EDITOR로 생성/편집한 파일을 GPS 전용기기 혹은 스마트폰에 넣어서 '로그 따라가기(Re-tracking; Track-back)'를 하시면 네비게이션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공하는 여러가지 지도를 참고하여 이동할 경로를 그려두시면 처음 가는 산행길, 장거리 여행길, 도보여행길 등에서 훌륭한 길잡이가 됩니다. 프로그램 주요기능 NMEA 0183(.txt, .log) GPS 로그 파일 및 GPX(.gpx) 파일을 바로 불러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성/편집한 파일은 GPX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OSM(OpenStreetMap) 지도를 통한 자동경로탐색(길찾기)을 할 수 있..
모로코 여행 - 탕헤르 2편
2014.02.05어제는 너무 늦어 제대로 탕헤르를 둘러보지 못했다. 그러나...솔직히 탕헤르가 여행지로서 매력적인 곳은 아니기에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호텔 아침을 먹으며..(갑부아님, 호텔이라서 그런지 너무 푸짐했다 감격 ㅠㅠ) 마라케시(Marrakesh)로 가기 위한 기차표를 사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했다. 특이하다 특이해... 색이며 디자인이며 뭔가 다르다 =_= 이런걸 원했어 아담한 야자수와 이슬람 풍의 건물... 사원인가...? 날씨가 좋지 않았던 것이 흠이다..ㅠㅠ 왜 이렇게 뿌연건지... 빈민촌인가??? 잘은 모르겠지만 서울의 어느 곳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물론 그 느낌도 많이 다르긴 하지만 당황스러웠던 것은 개들이 묶여있지 않았다 ㅎㄷㄷ.. 탕헤르의 기차역까지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었는데 사진에서 볼 수 ..
모로코 여행 - 탕헤르
2014.02.03아프리카로의 여행!! 모로코! 계속 유럽국가로만 여행을 다니다보니...조금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이번 여행은 모로코로 정했다. 아쉽게도 폴란드에서 모로코로 가는 직행 비행기는 없었고 벨기에를 거쳐가야했다. 비행시간이 크게 길지는 않았는데.. 대기시간이 길어서 결국 총 소요시간은 약 12시간이다..ㅠㅠ 너무 힘들다. 차라리 비행기를 12시간 타는 겨였으면 그나마 좋았을 텐데.. 이건 뭐...공항에서 대기하고 ㅠㅠ 우선 모로코의 탕헤르(tánger)부터 여행을 시작했다. 탕헤르의 공항에서부터 시내까지는 가깝지 않다.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주의할 점은..미터기를 이용하지 않을 뿐더러 처음에 바가지 요금을 부르기 때문에 무조건 깎고 봐야한다. 공항에 보면 탕헤르 시내까지의 표준 요금이 나와있기도하다. ..
[VNC]폰으로 컴퓨터에 접속하자
2014.01.24우선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realvnc.com/ 그리고 영어를 읽어야하는 귀차니즘을 감수할 수 없다면 ㅈㅈ 우선 컴퓨터에 VNC server를 설치하고 http://www.realvnc.com/download/vnc/latest/ 폰에 VNC viewer를 설치. 아래 링크는 아이폰용(공식홈페이지에 안드로이드도 있는 듯함) https://itunes.apple.com/kr/app/vnc-viewer/id352019548?l=en&mt=8 컴퓨터에서 server를 먼저 키고 아이폰에서 viewer를 통해 접속해야되는데 server프로그램을 키면 아이피 주소 그리고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으므로 이에 해당하는 정보를 바로 폰의 viewer에 써넣어서 접속하면 완료. 참고로 설치할 때 라..
[책] 7년의 밤 - 정유정
2014.01.21앞으로 읽어도 정유정 뒤로 읽어도 정유정 ㅈㅅ =_= 매 달 발행되는 'topclass'라는 잡지를 보다가 우연히 이 책의 저자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찾아 읽게 되었다. 솔직히 책의 표지나 두께로 봐서 딱 첫 눈에 끌릴만한 책은 아니었다.... 어떤 장르의 책인지도 몰랐고....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상당히 재미있는 책이었다! 요즘에서야 책을 자주 읽지 원래는 책을 잘 읽지 않았었기에 이런 종류... 그러니까 범죄소설은 나에게 있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첫 번째는 '빅 피처'였는데 정말 엄청 재미있게 읽었었다. 이 책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 나갔다. 이 책은 최현수라는 댐 보안 팀장. 전직 야구 선수 승환이라는 특수부대 출신의 댐 보안 팀원. 최현수의 아내인 강은주 최현수의 아들이자 살인마의 아들이라..
[책]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2014.01.20무엇보다 이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부제가 '스탠포드대 미래인생 보고서'이다. 근데 뭐..... 막상 읽어보니 보고서라 할 정도로 그런 내용은 아니고 스탠포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및 수어 내용이 많이 첨가 되어 있다. 책의 저자는 처음 강의로 시작했다가 주변에서 강의 내용이 좋다는 평을 듣고 책으로 집필해 보라는 주변에서의 권유에 따라 책을 집필했다. 대부분의 책이 그렇지만 이 책은 특히나 책의 내용이 한 가지로 귀결된다. 내가 판단하기에 그 내용은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 주변의 여러 것에 시선을 집중하고 탐구하여 문제점을 정확히 규정하라'라는 것 같다. 물론 이것 외에도 여러 많은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상대방에게 먼저 다다가기, 실패자의 이력서,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 일 하..
[책] 냉정과 열정사이 blu - 츠지 히토나리
2014.01.17다소 오래된 책인데..예전부터 서점을 오가던지...(어쩌다 한 번 =_=) 라디오를 들을 때 귀에 익숙한 제목이어서 읽게 됬다. 주인공은 일본인 '쥰세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그림 복원을 하는 복원사이다. '쥰세이'의 여자친구는 '메미'라는 인물인데 일본인과 이탈리아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이다. 내용은 '쥰세이'가 대학시절 사귀던 '아오이'라는 여자친구를 잊지 못한 채 '메미'라는 인물을 만나게 됨으로써 갈등이 시작된다. '쥰세이'는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아오이'를 잊게 될꺼라고 생각하지만 '메미'와 만나는 시간이 많아지고 흐를 수록 '아오이'가 생각나게 된다. '심지어 '아오이의 모습을 보게되고 목소리(환청)까지 들리게 된다. 헤어지기 전 30살이 되면 히렌체 두오모 꼭대기에서 만나자는 가벼운 구..
[책]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 이외수
2014.01.15'이외수'씨가 쓴 책이라고 해서 읽어봤다...(유명인인 것 같은데 아직까지 그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그 동안 내가 읽었던 대부분의 책은 소설 또는 자기계발서였다. 그런데 이 책은 좀 특이하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마다 짧은 한 문단 정도로 쓰여진 이야기 또는 작가가 쓴 생각이나 의견이 있다. 그래서 한 장, 한 장 무언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이게 매 페이지 마다 계속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말하는 것 같아 다 기억하기가 불가능하다..ㅠㅠ 그 중에는 정말 '아, 그렇구나', '이렇게도 생각 할 수 있구나'하는 것들도 있는 한편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글도 있었다. 이 책 표지에 보면 [이외수의 감성 산책]이라고 써있다. 정말 이 문장 그대로..
ttf폰트(글꼴)을 woff(웹폰트)로 바꾸기
2014.01.05http://people.mozilla.org/~jkew/woff/ 위의 주소에서 다운 가능. 한 폴더에 바꾸고자하는 ttf글꼴과 위에서 다운 받은 exe파일을 넣고 글꼴 파일을 드래그해서 exe파일에 올려 놓으면 저절로 변환되어 해당 폴더에 woff파일이 생성됨.
[심시티5] 질러라 질러
2014.01.02뭐니 뭐니해도 지를 땐 지름신이 제대로 내리는 밤에 하는게 쵝오지 앞뒤 생각 않고 '아! 해야겠다!!!'와 동시에 일단 지름...=_= 출시 당시에는 많은 화재를 모았는데 요즘은 좀 시들한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확장팩 출시 등 심시티 시리즈의 가장 최근 작으로 할만 하다는 것도 사실!!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나 저렴해서 ㅋㄷㅋㄷ
읽은 책들..
2014.01.02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을 한번 써봤다... 지금까지라고 해봐야... 군대에서 읽은 책들이다.. 정말 책과는 엄청난 거리를 두었던 나인데...만화책도 읽지 않았다.. 단..학습지,참고서는 빼고..;;; 군대에서 좋은 습관하나 가져온 것 같다. 군대 가기 전에 아마 내가 잡고 읽은 책은 10권조차 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책 읽는 취미를 버리지 않았으면... 1 경제학 콘서트 (10. 3. 10) 2 파피용 (10. 3. 17) 3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10. 3. 22) 4 러브체어 (10. 4. 28) 5 공항에서 일주일을 (10. 7. 6) 6 만화로 읽는 경제학1 (10. 8. 8) 7 아들아 지금 너의 선택이 인생을 결정한다. (10. 8. 20) 8 시간을 달리는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