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Travel
미국여행 #8
2009.08.31'Lake Powell'에서의 하루가 시작됬다.. 저번 텐트를 칠때와는 달랐다.. 저번에는 밤과 새벽에 서늘한 기후여서 덥지 않았는데.. 여기는 정말 밤에도 더웠다... 오늘은 하루종일 여기를 관광했다. 배를타고.. [광광용 배들..] [우리가 탔던 배!!]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다. 2층은 햇빛때문에 너무 뜨겁도 더웠다..] 우연히 우리가 배를타고 관광을 하는 날이 처음으로 '오디오 관광'을 시작한 날이었다. 원래는 배를 타고 외국인이 직접 지나가면서 말해주는 형식이었는데 이제는 개인이 각각 무선 해드폰을 끼고 언어를 선택해서 설명을 듣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여러가지 언어방송이 있었으나......... 한국어는 없었다..ㅠ.ㅠ 일본어도 있었던거 같은데.. 결국 또 잘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로 듣..
Catalina Island
2009.08.05당일치기로 Catlaina Island에 갔다왔다. 집이 Torrance쪽이기 때문에 배는 San Pedro에서 탔다. 배값은... 왕복 67불이었다......1시간 가량 가는데...싼가격은 아닌것 같다는?? [산 페드로 항구] 배 이름이 Catalina express 였다. 정말 말 그대로 익스프레스 인것 같다.. 아침 8시 50분에 배가 출발했는데 배가 처음에는 느리게 가더니 항구를 빠져나오자마자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정말..중형크기의 배가 이렇게 빨리 달리는지는 몰랐다~~! 파도 때문인지 속도 때문인지 제대로 서있기가 힘들었다. [항구를 빠져나가다가 본 어떤 크루져...타고 싶구나..] 하지만 적당히 흔들리는 바람에 재밌게 카탈리나 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원레 캘리포니아쪽은 여름에 항상 낡..
Hollywood Blvd
2009.07.30어제 저녁 학원이 끝나고 헐리우드 길을 갔다. 헐리우드 길은 그 동안 소문으로 들어서 대충 알고 있다. '생각 보다 볼 것 없다.' '배우들의 핸드프린트가 있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8시 였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모...도착하고 보니 인도에 별표 모양에 배우들의 이름이 써져 있는 것이 전부다. 누구의 말로 보면 헐리우드 길의 중심부 쪽으로 갈수록 유명한 사람의 이름이 있다고 한다. 솔직히 배우들의 이름을 봐도 난 잘 모르겠다... 어쨋든 헐리우드 길 주변에 가장 많은건 기념품 가게와 극장이다. 이런곳에 오면 극장에 한번 들어가서 쑈를 봐야 할텐데... 사전에 조사를 하지 않아서 모가 재밌는지..지금 표가 있긴 한지도 모르겠다. 기념품가게를 쭉 돌아보면서 어느덧 chinese t..
미국여행 #7
2009.07.24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밤에는 생각보다 추웠다. 정말 낮과 비교하면 천지차이다. 일교차이가 엄청나는 듯 하다. 'Zion Canyon'을 떠나 우리는 오늘 'Byce Canyon'으로 향한다. 브라이스캐니언은 다행이 자이언캐니언에서 멀지 않았다. 브라이스캐니언 또한 자이언캐니언과 마찬가지로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다. 그런데 브라이스 캐니언이 규모가 좀 더 큰듯했다. 아니면 좀더 많은 건물들이 많이 들어 서있는? 또 자이언캐니언과는 다른 맛의 바위산을 볼 수가 있다. 어쨋든 브라이스 캐니언도 자이언캐니언에 전혀 꿀리지 않는 관광장소임에 분명하다. 그리고 살짝 차이점이 있다면 자이언캐니언의 경우 우리가 산 속에서 바위,산을 올려다 보지만 브라이스 캐니언의 경우 산 위에서 전체적인 모양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
미국여행 #6
2009.07.24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루가 금방지나갔다. 어젯밤 카지노에서 조금이지만 약간을 잃었떤것을 복구하는겸....그냥 가기는 또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땡기기로 했따!! 카지노 슬롯머신은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가족은 전부 단위가 1센트짜리인것으로 골라서 했다. 뭐 즐기려고 하는 것이니 작은 돈으로 오래하는게 좋지 않은가?? 단위가 5센트 25센트 1불짜리인 것도 있었다. 아침부터 카지노에서 땡긴다는게 몬가 이상했지만.......... 이게 왠일인가!~ 때래래래래래래래래~~래래랭 빵빠레가 한번 터지고 나서 긴~ 동전소리가 났다..(실제 동전소리는 아님..) 이런게 연속으로 2번 터졌는데 150불을 건졌다 ㅋㅋㅋ 물론 내가 한건 아니지만..어쨋든 우리가족한테 공돈이 생긴건데 이게 어딘가ㅋㅋ 어제 온가족이 다..
미국여행 #5
2009.07.19우리 가족은 오늘 여행을 떠난다. 여행 계획은 내가 미국에 오기전부터 미리 잡혀있었던것 같았다. 구체적인 일정같은것은 누나가 전부 계획한것 같다. 우리의 첫 목적지는 라스베가스. 나는 토렌스에서 라스베가스까지의 거리가 가까운줄 알았지만 누나말로 15번 도로를 따라 달리면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얼마가지 않아서 창문 밖으로 큰 산들이 보였다. 그런데 한국에서 보던 산과는 좀 달랐다. 산에 나무가 별로 없다. 그리고 층이 있는 바위가 많았다. 생각해보니 여기는 사막이었다. 그래서 항상 곳곳에 스프링쿨러가 있는 것이었고.. Las Vegas를 도착하기 전에 화장실을 들리기위해 잠시 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정말 내리자마자 완전 놀랐다. 너무나 더운 것이다. 한국에서 여름에 가장 더운날 오후 1시~2시 사이..
미국여행 #4
2009.07.19집으로 가던중 몬가 먹고 싶어져서 맥도날드에 들려서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 내꺼만 구입했는데 일단 여기는 몬가 우리와 달랐다. 우리는 보통 포스앞에서 줄을 일렬로 서서 기다리는 여기는 포스앞에 딱 붙어있지 않는다. 한 4걸음?정도 떨어져서 계산원이 부르기전까지 다가가지 않는다. 햄버거를 받아보니 햄버거의 종류는 다르지만 감자튀김은 같았다. 그리고 콜라를 직접 뽑아먹는다는 것도 약간 달랐다. 어쨋든 확실히 한국과는 문화가달라서 그런지 몬가 다르다, 미국에 도착하니 여기시간은 오전11시 한국시가은 오전 3시정도였다. 비행기에서 오래 잤음에도 불구하고 왜이렇게 하루종일 졸린건지.. 이런게 시차때문인가 보다. 하지만 맨날 어른들이 말하는 막 그정도 고생까지는 아닌 것 같다. 햄버거를 먹고 대충 집에와서 짐을 내..
미국여행 #3
2009.07.17비행중 총 2번의 기내식을 먹었는데 솔직히 전부 먹을만 했다. 일본행비행기와는 다르게 미국행비행기에서는 내 좌석 앞에 붙어있는 LCD를 많이 활용했다. 장시간 비행이어서 그랬는지 그게 없었으면 정말 심심했을 것이다. 그걸로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비행경로 확인등 심지어 비행기에 붙어있는 카메라로 밖을 볼 수도 있었다. 미국 LA공항에 내렸다. 공항에 들어가자마자 짐을 찾기도 전에 무슨 검사를한다. 지문도 찍고 비행기 안에서 썼던 입국신고서의 내용을 몇개 다시 물어보기도 한다. 모든 입국자들에게 그런것들을 일일이 물어보니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기도하고 많은 관계자들이 있기도했다. 간단한 캠으로 얼굴을 찍기도 했다. 그곳을 통과하면 바로앞에 짐을 찾는곳이 있다. 짐 찾는 곳은 상당히 컷다. 천정에서 벨..
미국여행 #2
2009.07.17도쿄 나리타 공항에 내려서 대충 검사를 받고 국제환승을 한다는 표지판을 따라 갔다. 사실 중간에 살짝 헤매었는데 다행이 일본 안내원이 잘 안내해 주었다. 나리타 공항에서 내가 탈 게이트 앞에 도착했다. 나리타공항을 보니 확실히 인천공항이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리타 공항이 않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뭐..그래도 인천공항이 더 좋은 것 같다. 뭔가..더 현대적이고 디자인도 좋다고나 할까?? 내가 미국행 비행기를 탈 게이트의 위치를 확실히 알아 놓은 다음에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면세점이 몇곳 있었다. 면세점을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이번에도 역시 굴뚝같았지만 왠지 들어가기 좀 그랬고..들어가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 좀 그랬다... 면세점은 다 둘러보고 내가 있는 층도 다 둘러보니 할..
미국여행 #1
2009.07.17오늘 6월 24일 드디어 미국으로 출발한다.. 사실 드디어...라고 말하기는 뭐 하다... 저번주까지만해도 미국 생각은 전혀하지 않고 기말고사에 치여 살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방학을 모두 미국에서 보내기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느라 목요일 전까지..거의 모든 시간을 친구들과 노는데에 썼다.. 심지어 엄청난 돈까지....ㅠ.ㅠ 그나저나 지금 이글을 쓰는 난 도쿄 나리타 공항. 다행이 110V 꼽는 곳이 곳곳에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터넷은 되지만.. 무슨 뭐 돈을 내란다...공항에서 돈을 내고 인터넷을 하라니..너무한다.. 어쨋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일어나자마자 아침을 대충 먹고 샤워를 했다.. 평소에 짐 챙기는걸 완벽하게 해놨어야했는데 정말 노는데 시간을 다써버려서 아침에 조금더 짐을 챙기고 보..
덕유산 종주 (2/2) 향적봉->중봉->무룡산->삿갓봉->남덕유산->영각사->서울
2008.11.06어제 너무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저절로 일찍 눈이 떠졌다.. 사실... 잔거 같지도 않다..ㅜ.ㅜ 산장이 거의 다 그렇지만 너무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자다 보니... 거기다가..코 고시는분...ㅎㄷㄷ... 무엇보다 어제는 정말.... 등이 뜨거워서 못잤다..-0-;; 일어난 시각은 새벽4시...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은 날씨가 않좋아 보인다... 가시거리 4m 정도의..엄청난 안개.... 밥을 먹어야하는데... 반찬이 없다...어제 다 먹어 버려서...-0-;; 남은 쌀로 밥을 다해버리고...라면을 끌여서 먹었다....좀 빈약하지만 그래도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다.. 밥을 먹고 어제 가지 못한 향적봉으로 향했다. 향적봉은 향적봉대피소에서 약 2~300m 였던걸로 기억한다.. 근데..막상 짐을 챙기..
덕유산 종주 (1/2) 일산,서울 -> 남부터미널 -> 구천동 -> 백련사 -> 향적봉
2008.11.03지리산에 이어 이번에는 덕유산 종주에 나섰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둘이서 산행길에 나섰다. 대략 루트는 위와 같다... 총 길이가 약 27km...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긴 길이라고 생각한다...=_=;; 지리산은 이정도 길이를 2박 3일로 일정을 잡고 갔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엇이 1박 2일로 잡고 갔다... 사실...대부분의 사람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간다..;; 사실 아침부터 산행길에 나섰다면 좀 수월했겠지만... 덕유산의 위치가.....집과 너무 멀어서... 첫날은 오후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즉..11월 1일 ~ 11월 2일... 11월 1일..아침에 약 70분에 걸처 서울 남부터미널에 7시 30분 쯤 도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