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Travel
제주도 자전거 일주 5일째
2008.08.20새벽에 비가 찔끔 찔끔 왔다.. 덕분에 잠은 제대로 자질 못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7시 30분.. 아침은 생략하고.. 함덕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오늘이 길고긴 제주도 자전거 일주 여행의 마지막 날.. 글쎄... 아쉬운 점도 있고 집에갈 생각을 하니 편하기도... 몬가 여러 기분이 든다... 마지막 날을 즐기기 위해 함덕해수욕장에서 맘껏 즐겼다 ㅋㅋ 함덕해수욕장... 물이 상당히 깨끗하다. 또 해수욕장 근처에 음식점도 많고 여러가지 보트,카약등 편의시설이 넘쳐난다. 우리가 해수욕장에 도착했을 때 이상한 관경을 보았는데... 해수욕장 바로 옆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근데 신기하게도 고기를 건저 올린다.ㅋㅋ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보고 바위쪽으로 가서 바다를 내로 보았다.. 혹시나 했는데..이럴수가....
제주도 자전거 일주 4일째
2008.08.19어제 저녁을 해먹을 때 가스가 간당간당 해서 밥을 못먹을 뻔했다. 다행이 밥은 잘됬지만..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는 가스를 사러 가고.. 다른 친구들은 밥준비를 했다. 아침먹을 장소는 당연히 어제 저녁을 먹은 성산중학교..ㅋㅋ 역시 학교가 좋아~ 밥이 다 될 때 까지 어제 젖은 옷을 말리고 있었다. 운동장의 모습... 이 학교는 운동장이 2개인듯했다..또다른 운동장에는 잔디심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 참고로 이곳에도 강당같은 곳이 있었는데 어제 저녁먹을때 마을주민들이 와서 베드민턴을 쳤다.. 어딜 가나 베드민턴 치시는 분들이..;; 아침을 먹고 열심히 달려 드디어 성산 일출봉이 눈에 보였다. 사실 먼거리는 아니였지만...ㅡㅡ; 성산일출봉을 들어가는 입장료는 천원... 근데 올라가는게 좀 힘들었다...
제주도 자전거 일주 3일째
2008.08.19텐트에서 자다가 찜질방에서 자니... 이보다 더 편할 수는 없었다... 급할필요가 없기에 우리는 느긋느긋하게 일어나서 출발했다. 짐을 다시 다 챙기고 어제 컨벤션센터에 갔을때 컨벤션센터 위쪽에 화장실이 있는 빈 공터를 찜해뒀다. 아침밥 먹을 장소로...ㅡㅡ;; 다시 그 장소로 가서 밥을 먹고.. 그냥출발하기 아까워서 사진 찰칵! 출발 하기전 편의점에 들러서 음료수를 마시고..ㅋㅋㅋ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한라봉을 판다는 가게가 많았다. 특히 하나같이 전부 '농사꾼 직접 판매'라고 써붙여 논것이다. ㅋㅋ 특히 그중에 '냉한라봉'이라고 써있는 곳이 있길래 한라봉을 샀다.. 근데 생각 보다 비싸다..ㅡㅡ 3천,4천,5천원 짜리가 있다는데.. 우리는 5천원짜리 2개를 사서 나눠먹었다. 아무래도 양보..
제주도 자전거 일주 2일째
2008.08.19자는 동안 밤새 비가 조금씩 온것 같다.. 텐트가 좀 안좋은 것인지...바닥이 방수가 안된다..ㅜ.ㅜ 너무 좁은공간에 자서 그런지 몸도 뻑쩍지근하고... 어쨋든 얼른 텐트를 접고 아침을 차려 먹은 뒤 출발했다... 출발하니 8시.. 참고로 우리가 학교에 텐트를 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물이 잘 나오기 때문이다..ㅋㅋㅋ 어제 내륙으로 오느라 언덕이 많아서 인지 힘들었는데 '오설록 녹차 박물관'까지 가는 길은 좀 쉬웠다. 거의다 내리막길이었기 때문에... 8시 30분이 되서야 도착했다. 원래는 8시 30분에 문을 열지 않는데 성수기 때는 조금 더 일찍 열고 조금 더 늦게 문을 닫는 단다. 박물관 안에 들어가니.. 이건 뭐..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에어콘 빵빵하고 너무 시원했다!!!! 녹차가 전시된 것을..
제주도 자전거 일주 1일째
2008.08.18위의 배는 인천-제주도를 운항하는 '오하마나'호이다. 8/11일 오후 7시에 배가 출발한다. 중국가는 배를 타본적이 있는데 제주도가는 배와 크기가 비슷하다.. 결국 생각보다 제주도 가는 배가 크다는것...-0- 출발 직후 찍은 사진 멀리 인천대교가 보인다. 정말 엄청난 길이다..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배는 위의 다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지나간다... 완공된다면 꼭하면 가봐야 겠다... 정말 긴 다리.. 위의 인천대교 또다른 모습이다. 정말 길어....ㅎㄷㄷ.. 다리 뒤로는 인천공항이 보인다 ㅋㅋ 다음날 몇시더라...어쨋든 -0-;; 대략 아침 8시 쯤 드디어 제주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역시 맑아..... 제주도에 도착해서 자전거 대여점에 전화를 하니 이미 우리의 일행을 픽업하러 봉고차..
제주도 자전거 일주 (4박 5일)
2008.08.18드디어 제주도 자전거 일주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출발하기전 예상 경로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괜찬은것 같다.. 우선 제주도까지는 인천에 '오하마나호'를 타고 갔다.. 약 13시간...ㅎㄷㄷ.... 여러가지 짐은 직접 들고 가고 자전거는 제주도에서 대여했다.. '제주도하이킹'이라는 곳에서 대여했는데 자전거 이외에 야영도구도 빌려준다. 그러나....... 대여물품의 상태를 최상일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될것... 처음에 자전거나 텐트 등 기타 물픔을 보고 매우 실망했으나.. 실제로 제주도 일주를 해보고 나니 왜그런지 이해가 됬다...ㅡㅡ;; 그럭저럭 쓸만하고 이곳에서 빌리면 여러 컨텐츠를 이용할 때 할인도 되므로 나름 추천해본다.
지리산종주...
2008.06.25아버지가 가보는게 어떻냐구해서... 3시간만에 예약하고 가기로 결정했다... 혼자.... 아나...혼자가기 싫었는데...-0-;; 아무도 안간다길래..ㅜ.ㅜ 내일 간다... 으미.... 2박3일인데..잘갔다 올련지..ㅋㅋ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