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이어 이번에는 덕유산 종주에 나섰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둘이서 산행길에 나섰다.
대략 루트는 위와 같다...
총 길이가 약 27km...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긴 길이라고 생각한다...=_=;;
지리산은 이정도 길이를 2박 3일로 일정을 잡고 갔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엇이 1박 2일로 잡고 갔다...
사실...대부분의 사람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간다..;;
사실 아침부터 산행길에 나섰다면 좀 수월했겠지만... 덕유산의 위치가.....집과 너무 멀어서...
첫날은 오후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즉..11월 1일 ~ 11월 2일...
11월 1일..아침에 약 70분에 걸처 서울 남부터미널에 7시 30분 쯤 도착했다.
남부터미널에서 간단히 아침을 떼웠다...
남부터미널 앞에 편리하게 '자동발권기'가 있다.
목적지를 선택하고 좌석까지 선택할 수 있다...정말 편리하다!!
우리가 탄 버스는 서울->구천동행 8시 30분 버스... 159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중간에 죽암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소요시간은 3시간..
구천동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 약간 넘었다..
구천동에서 삼공통제소까지는 약 200m..사실 바로 앞이다...
[구천동에 내려서 사진을....]
구천동에서 삼공매표소 사이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있다..
여기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시을 떼우고 본격적으로 산을 향해 간다..
여기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시을 떼우고 본격적으로 산을 향해 간다..
[출발점인..삼공매표소와...목표지점인 영각통제소가 본인다..까마득하구나..]
[단풍이 절정에 치닫고 있었다..]
[삼공매표소에서..한장...(입장료를 받는것은 아닙니다..)]
[삼공매표소를 지나면 산책길이 펼쳐진다.]
[토요일이라 그런지...등산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옥수수 먹고 싶었는데.....]
[비가 안와서 그런지...물줄기가 가늘었다...]
[중간에 있던 그네의자.....]
[물이 왜이렇게 없는거야.............]
[와우..단풍이 ㅎㄷㄷ...]
[이 길을 지나는 동안 다람쥐를 무려 2마리나 봤다...=_=;;;한마리 보기도 힘든데..ㅋㅋ]
[중간 중간에 이런 펫말이 있다. '도시락을 먹어보세요'라는 장소도 있는가 하면...이렇게 쉼터라하여 의자가 놓여져 있는 곳도 있다.]
[드디어 백련사에 도착했다. 영각사를 들릴려고 한건 아닌데...산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백련사를 통과해야만 했다...-0-;;백련사에 도착한 시각은 대략 3시..]
[영각사를 지나면 갑자기...가파른 길이 나온다.....이 때부터 힘들기 시작한다...]
[어느덧 높은곳에 왔는지 산줄기가 보인다...4시..]
[드디어!!! 향적봉 대피소에 도착!!]
향적봉 대피소에 도착하니 약 오후 5시였다. 대피소 전 300m지점에 향적봉으로 향하는 길이 있었는데..너무 배고파서 그냥 대피소로 바로 왔다...ㅜ.ㅜ 향적봉은 내일 아침에 오르기로 하고...
[대피소 크기가 크지는 않다...]
[갈길이 아직 멀었구나...]
[대피소에서 한장...]
[향적봉 대피소안이다... 우리는 2층을 배정받았다..]
향적봉 대피소에 올때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
그러나 향적봉 대피소는 인터넷 예약이 아닌 전화예약을 해야한다는 사실.....(전화번호는 덕유산 홈페이지 참조...)
하루 비용은 7천원...담요는 장당 천원이다..
향적봉대피소의 수용인원은 대략 30~40명인것 같다...
너무 배가 고파서 오자마자 저녁을 먹고...대피소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왠일.....
너무 춥다..-0-;;;
관리하는 분께 물어보니 6시부터 불을 떼워주신단다...
할것도 없어서 얼른 잠자리에 들었으나..
자리가 너무 좁아서 보통 불편한게 아니다..
거기다가...아까는 추웠는데 밤에는 너무 덥다..;;
온도좀 내려주세요..ㅜ.ㅜ 전기로 바닥을 데우는거 같던데...정말 밤에 대피소에서
추울 걱정은 안해도 된다..
바닥이 뜨거워서 담요를 밑에 깔고 반팔 차림으로 잠들었다...-0-;;
그러나 향적봉 대피소는 인터넷 예약이 아닌 전화예약을 해야한다는 사실.....(전화번호는 덕유산 홈페이지 참조...)
하루 비용은 7천원...담요는 장당 천원이다..
향적봉대피소의 수용인원은 대략 30~40명인것 같다...
너무 배가 고파서 오자마자 저녁을 먹고...대피소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왠일.....
너무 춥다..-0-;;;
관리하는 분께 물어보니 6시부터 불을 떼워주신단다...
할것도 없어서 얼른 잠자리에 들었으나..
자리가 너무 좁아서 보통 불편한게 아니다..
거기다가...아까는 추웠는데 밤에는 너무 덥다..;;
온도좀 내려주세요..ㅜ.ㅜ 전기로 바닥을 데우는거 같던데...정말 밤에 대피소에서
추울 걱정은 안해도 된다..
바닥이 뜨거워서 담요를 밑에 깔고 반팔 차림으로 잠들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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