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본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본의아니게 꽤 많이 보게된다....
이번에 본 영화도 그런격인데.....
재밌다길래....(뭐 재밌으면 됬찌 ㅡㅡ)
시작부터 왠지 어리버리한 두 남여 주인공.....
특히 여주인공의 특이함이란...장난아니다..-0-;
주인공들은 둘만의 공간....비밀의 숲(?)에서 사랑(?)을 키워간다...
여주인공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주식은 저 과자란다...ㅡㅡ
또 하나 주목할 점은....두 주인공의 주 만남 장소인 숲의 풍경이다...
여기가 어딘지...ㅡㅡ 정말 좋다....
사진찍을 맛이 절로 날듯하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나는 그것이 첫키스였고, 이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좀 더 빨리 한발걸음을 내딛었더라면, 시즈루와의 따뜻하고 평온으로 가득찬 날들이
당연해서, 거기에 끝이 있었을 줄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세가와가 한말이다..
결국 세가와는 자신의 시즈루에 대한 사랑을 뒤늦게 알게된다..
결국 세가와는 자신의 시즈루에 대한 사랑을 뒤늦게 알게된다..
사진이 정말 대박이다.....이 영화를 본뒤에 왜케 사진기를 갖고 싶던지...
'생애 단 한번의 키스, 단 한번의 사랑'
시즈루를 완벽히 표현해준다...
시즈루는 희긔한 유전병에 의해 성장하면 죽게된다..
즉 시즈루가 지금껏 살아있을 수 있었던것은 아직 다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시즈루가 결국은.....
어쨋든...
개인적으로 7점자리 영화라고 생각한다...감동은 있으나
큰 감동은 없고...잔잔한 영화...마땅히 볼 영화가 없다면 이 영화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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