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Powell'에서의 하루가 시작됬다..
저번 텐트를 칠때와는 달랐다..
저번에는 밤과 새벽에 서늘한 기후여서 덥지 않았는데..
여기는 정말 밤에도 더웠다...
오늘은 하루종일 여기를 관광했다.
배를타고..
[광광용 배들..]
[우리가 탔던 배!!]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다. 2층은 햇빛때문에 너무 뜨겁도 더웠다..]
우연히 우리가 배를타고 관광을 하는 날이 처음으로 '오디오 관광'을 시작한 날이었다.
원래는 배를 타고 외국인이 직접 지나가면서 말해주는 형식이었는데
이제는 개인이 각각 무선 해드폰을 끼고 언어를 선택해서 설명을 듣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여러가지 언어방송이 있었으나.........
한국어는 없었다..ㅠ.ㅠ 일본어도 있었던거 같은데..
결국 또 잘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로 듣는 수밖에 없었다.
배는 약 2시간 정도 탔던 것으로 기억된다..
[잘 알아듣지는 못했으나...댐 근처까지 갔었다..]
[물이 상당히 맑은 기분이었다.]
[엄청 구불구불 거리고 좁은 강길을 지나왔다..]
[바위 근처에서 도마뱀도 봤다!!]
호수 관광을 끝내고
우리는 그랜드캐니언으로 향했다.
사실 그랜드 캐니언까지의 거리가 좀 됬던걸로 기억한다.
그랜드 캐니언을 오늘 관광하기에는 무리고 근처에서 숙박한 뒤에 내일 보러가기로 했다.
그랜드 캐니언을 가는길은 역시나 사막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에 간간이 옆으로 산이라고 불러야할지 바위라고 불러야할지 모르는
것들이 있었다.
차를 타고 지나오면서 느낀점은 여기가 완전히 인디언 마을인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언덕마다 노점상들이 많았다. 대부분 악세사리를 파는 분들이었는데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면서 팔고 있었다. 왠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디언처럼 보였다..
한참을 지나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윌리엄스'라는 마을안에 있었는데
상당히 맘에 들었다.
호텔과는 다른..원룸형식의 집이 여러채 있었다. 또 그 옆으로는 RV캠핑장이 있었다.
[바베큐를 위한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다.]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다.]
내일은 그 유명한 그랜드 캐니언을 가보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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