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전거 일주 2일째
2008.08.19자는 동안 밤새 비가 조금씩 온것 같다.. 텐트가 좀 안좋은 것인지...바닥이 방수가 안된다..ㅜ.ㅜ 너무 좁은공간에 자서 그런지 몸도 뻑쩍지근하고... 어쨋든 얼른 텐트를 접고 아침을 차려 먹은 뒤 출발했다... 출발하니 8시.. 참고로 우리가 학교에 텐트를 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물이 잘 나오기 때문이다..ㅋㅋㅋ 어제 내륙으로 오느라 언덕이 많아서 인지 힘들었는데 '오설록 녹차 박물관'까지 가는 길은 좀 쉬웠다. 거의다 내리막길이었기 때문에... 8시 30분이 되서야 도착했다. 원래는 8시 30분에 문을 열지 않는데 성수기 때는 조금 더 일찍 열고 조금 더 늦게 문을 닫는 단다. 박물관 안에 들어가니.. 이건 뭐..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에어콘 빵빵하고 너무 시원했다!!!! 녹차가 전시된 것을..
제주도 자전거 일주 1일째
2008.08.18위의 배는 인천-제주도를 운항하는 '오하마나'호이다. 8/11일 오후 7시에 배가 출발한다. 중국가는 배를 타본적이 있는데 제주도가는 배와 크기가 비슷하다.. 결국 생각보다 제주도 가는 배가 크다는것...-0- 출발 직후 찍은 사진 멀리 인천대교가 보인다. 정말 엄청난 길이다..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배는 위의 다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지나간다... 완공된다면 꼭하면 가봐야 겠다... 정말 긴 다리.. 위의 인천대교 또다른 모습이다. 정말 길어....ㅎㄷㄷ.. 다리 뒤로는 인천공항이 보인다 ㅋㅋ 다음날 몇시더라...어쨋든 -0-;; 대략 아침 8시 쯤 드디어 제주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역시 맑아..... 제주도에 도착해서 자전거 대여점에 전화를 하니 이미 우리의 일행을 픽업하러 봉고차..
제주도 자전거 일주 (4박 5일)
2008.08.18드디어 제주도 자전거 일주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출발하기전 예상 경로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괜찬은것 같다.. 우선 제주도까지는 인천에 '오하마나호'를 타고 갔다.. 약 13시간...ㅎㄷㄷ.... 여러가지 짐은 직접 들고 가고 자전거는 제주도에서 대여했다.. '제주도하이킹'이라는 곳에서 대여했는데 자전거 이외에 야영도구도 빌려준다. 그러나....... 대여물품의 상태를 최상일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될것... 처음에 자전거나 텐트 등 기타 물픔을 보고 매우 실망했으나.. 실제로 제주도 일주를 해보고 나니 왜그런지 이해가 됬다...ㅡㅡ;; 그럭저럭 쓸만하고 이곳에서 빌리면 여러 컨텐츠를 이용할 때 할인도 되므로 나름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