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이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부제가 '스탠포드대 미래인생 보고서'이다. 근데 뭐.....
막상 읽어보니 보고서라 할 정도로 그런 내용은 아니고 스탠포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및 수어 내용이 많이 첨가 되어 있다.
책의 저자는 처음 강의로 시작했다가 주변에서 강의 내용이 좋다는 평을 듣고 책으로 집필해 보라는 주변에서의 권유에 따라 책을 집필했다.
대부분의 책이 그렇지만 이 책은 특히나 책의 내용이 한 가지로 귀결된다. 내가 판단하기에 그 내용은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 주변의 여러 것에 시선을 집중하고 탐구하여 문제점을 정확히 규정하라'라는 것 같다.
물론 이것 외에도 여러 많은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상대방에게 먼저 다다가기, 실패자의 이력서,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 일 하기, 운 좋은 사람들의 이유 등 많은 것들을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 책의 저자는 '안주된 삶보다는 주변의 일상적인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시하고 창의적으로 살아가라'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았다.
한 때 화제가 됬던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비교한다면, 나는 김난도씨의 책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물론 이 책도 나쁘지 않지만 김난도 씨의 책이 좀 더 실제적으로 대학생 및 그 또래의 사람에게 많은 것들을 직저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으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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