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선입견들에 대해 고쳐준 책이다.
예를 들어 나이가 들면 머리가 나빠져 공부하기 않좋을 꺼라 생각한 것. 실제로, 기억력은 떨어지지만 다른 부분, 예를 들어 그 동안 살면서 겪어온 많은 경험들을 토대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배경지식까지 폭넓어졌기 때문에 다양한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공부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공부방법에 대해 많이 기술되어있다. 무엇보다 감명깊었던 것은 그 동안 궁금해왔었던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부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이라는 부분부터 다루는데, 그 동안 많은 얘기를 들었던것과 마찬가지로 6시간이상의 충분한 수면과 낮잠으로 15~20분정도가 좋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을 뇌파, 뇌구조를 통해 설명해 놓으니 믿음이 가고 이해도 잘되었다.
뿐만 아니라 잘 때 무의식적으로 낮 동안에 습득한 지식들을 정리한다고 하니 잠에 대한 소중함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전체적인 특성으로는 저자인 이시형씨가 정신과 의사 및 뇌과학자이기 때문에 책 중간중간에 뇌 그림이 많이 등장해 이해를 도왔다.
앞으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서 뇌를 발전시켜야 겠으며 '머리가 굳었다'는 등의 변명도 하지 말아야 겠다. 또 공부하기 전에 마음가짐이나 구체적인 목표설정, 여러가지 호르몬(도파민, 세르토민)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호르몬의 조절(?) 등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알려준다.
공부하기 직전의 명상의 효과........1분을 명상함으로써 뇌가 준비하고 마음까지 준비할 수 있다는데... 한번 해봐야할 부분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신 분이 제가 쓴 글을 읽었다면...다르게 느꼈겠지요?! 우리 한번 공유해 보아요..-0-/
다른 분들이 어떻게 느끼는지...제가 독해한게 맞는지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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