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도 끝난지라...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요즘 특별히 재밌는게 없는거 같은데...
그 중에서 그나마 이게 가장 재밌어 보이길래 선택했다...
여기에 나오는 남주인공이 트랜스포머에 나온 그 주인공이란다...
어쩐지 많이 닮았다 했더니...
[엄청난 돈에 당황하는 제리...부럽...]
주인공 '제리 쇼'는 쌍둥이다.
어느날 제리의 통장으로 엄청난 돈이 입금되고
제리의 집으로는 최첨단 군사용품이 배달되어온다...
근데...이게 왜 배달되었을까...???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다..=_=;
혹시 아시는분 댓글점....-0-;;
짧게 줄거리를 말하자면... 아이로봇과 좀 유사한 부분이있다...
정부가 모든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유주의를 지키기 위해 만든 컴퓨터..
이름이...모였더라..기억이 안난다...
어쨋든 이 컴퓨터가 인간 스스로가 자유주의를 위협하는 존재로 판단하고
미국의 고위 관리...12명인걸로 기억한다..대통령부터해서...등등
모두 죽이려고 한다...
제리는 이 컴퓨터를 막으려고 하는데.......
[주인공 들의 모습.....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도망만 친다..-0-;;;]
아이로봇과 매우 유사한 부분이 많았다..
그런데... 자동차 액션 상당히 맘에 든다.
본 영화에서는 총격전과 같은 액션은 거의 없다..
주인공인 제리가 지극히 평범한 시민이기에... 제리가 도망칠 때
나오는 자동차 액션이 전부...
그러나 난 이 자동차 액션을 너무나 긴장감 있게 봤다.
우리의 생활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정보통신 기술....
CCTV, 휴대폰, GPS 등등...
인간의 편리에 상당한 기여를 하지만..어떻게 잘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기술이다..
만약 이 기술들을 누군가 지배하고 있다면....??
우리의 인권과 자유는.........
정말 이 영화를 보면 무서움을 느끼게 된다..
[유리에 비치는 컴퓨터의 모습]
나만의 평점 : 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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