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이야기지만...
지난 1학기 때..그러니까 5월에
1박2일로 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체험학습을 갔다.
그때는 뭐...볼 것도 많고 좋은경험인줄 알았는데..
지금와서 그 때 찍은 사진들을 보니...정말 쓸데없는 것들이다 ㅡㅡ;;
가까이가서 건설현장을 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슨 특이한 공법으로 한것도 아니고...
단순 도로 포장인데..참...
=_=;
솔직히 말해서 그때 어디간지도 기억안난다.
무슨 대림인가?에서 시공하고 있는 고속도로 구간이었는데...
머....좀 그렇다..ㅡㅡ;
고속도로 건설현장 방문을 끝내고...
대전(?)에 수자원공사를 찾아갔다.
수자원공사..
공사 다웠다...=_= 공사 다운 분위기...ㅋㅋ
머...쫌 부러운것도 있었고...아닌것도 있었고...
그냥 요렇게 생겼구나 하고 오는 정도?!
확실한 건...이분들 수돗물에 대해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엄청난 홍보중..=_=)
체험센터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각종 해양심층수, 일반생수, 수돗물 등등 해서 맛을 체험할 수 있다.
나도 역시...놓치지 않고 전부 시음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몸에 좋은 물이 맛이 더 않좋았다....물이긴 물인데...
약간 불쾌한 느낌을 일으키는 맛???
개인적으로는 일반생수가 가장 좋았다..;;;
다음날...찾아간곳은 시화호 조력발전소
24시간 모니터링!
저 물 밑으로 터빈들이....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특히 터빈 하나의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 했다...
실제 돌아가는 모습을 볼수는 없었지만...
사진에 보듯이...위에서만 보는...뭐..
이런 발전소를 건설하는 현장을 찾아갔다면 정말 신기했을텐데...
이거 뭐.....다 완공된 곳을 가서
설명만 들으니..
솔직히 좀 실망했다.....
어 짜 피 다 지 나 간 일 ~
또 하나의 추억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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