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 10~12
지금와서 보니 정확히 3개월 했네..
첫 알바여서 그런지 만족한다.
솔직히 주말알바라 3개월이란 시간에 비해 얼마 나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할만큼 했다...솔직히 좀 더 했다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었을 테지만...
처음에 커피를 만들거나 빵만들 때 솔직히 실수를 많이했다..
또 제대로 만들긴 만들었으나..제대로 데코레이션을 하지 못한...
이에 대해 손님께 미안하다 ㅡㅡ..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어쩃든 한달 반동안은 커피 제조법 외우느라 정말 혼났다..
그때는 오히려 청소하는게 마음편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만드는 거에 익숙해지자..(사실 아직도 좀...ㅡㅡ)
오히려 청소하는게 싫어졌다..
던킨...설겆이나..청소할께 모가 있냐고 할지 모르지만...
"해봤어? 안해봤으면 말을 마" 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던킨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구는 하루에 한번 이상 닦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채반닦기...진열장 닦기... 이 두개가 제일 힘들었다...
대걸래나 쓸기도 힘들었지만..
쓸기는 정말..빗자루가 문제다... 빗자루좀 샀으면...ㅡㅡ
흠.. 솔직히 보수에 비해 일이 좀 힘든거 같다..
일단 쉬는 시간도 찾아보기 힘들고...
계속 움직여야하는...
그러나 좋은점도 있다....
이건 말하기 좀 그러니 패스...-0-;
...
작은 체인점에 불과했지만..
점장, 부점장, 매니저2, 알바 2~3명은 같이 있는것 같다..
물론 이 인원이 동시에 돌아가는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좁은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했다..
좋은분도 있고..그냥 그런분도있고...살짝 그런분도 만났는데..
일하는 동안 매니저 형 정말 고마웠다...
일 처음할 때 내가 봐도 실수를 많이 했는데...신경질적으로 대한적이 한번도 없었다..
정말 좋은 사람인거 같다..아마 대성할꺼에염..-0-;;
정말 착하신 형.. 나 뿐만 아니라 거기서 일하시는 분도 모두 그렇게 느낄것이다..
어쨋든 나의 첫알바이자...3개월간의 추억..
낭만적인 추억..모 이런 개념은 아니지만 ㅡㅡ
3개월간 일하면서 얻은 경험이나 등등..
잊지말고 흡수하자..
솔직히 알바그만 둘때 전혀 허전한 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조금..뭔가가 이상하다..ㅡㅡ
3개월이란 시간동안 해서 그런지...
어쨋든 몰 하든 오래해야지 몬가 남는다..
마지막날 주신 케익..쌔삥이던데...
맛있게 먹어야겠다..
던킨갈일이 있다면..그곳으로 가야겠다..
'일상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고 노트북을 사다... (0) | 2008.11.24 |
---|---|
에효.... (0) | 2008.11.12 |
타란튤라 분양합니다.. 완천급처..ㅜ.ㅜ (코스타리안 타이거럼프) (0) | 2008.10.05 |
타란튤라~ (0) | 2008.08.27 |
데빌메이크라이4 (0) | 2008.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