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도 끝나고 해서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뭐 기본적으로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온 영화 중에 안본 영화를 찾으려니 이 영화 밖에 없었다.
거기다가 배우 김윤석이 나오니 솔직히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되었는데
재밌었다.
솔직히 다른 영화에 비해 김윤석의 연기력이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전체적인 내용은
어설픈 형사와 희대의 탈주범의 대결인데
영화보는 내내 정말... 형사가 이기길 바랬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해피앤딩을 바란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 ㅡㅡ;
형사의 처지가 너무 안되보이고 안쓰러워서 그랬는지... 제발 이번에는 형사가 이기길...이라고 바랬던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함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정말 숨막히는 몰입감까지는 아니었는데
'제발 좀 이겨라'라는 생각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거기다가 중간중간 코미디 요소도 첨가되어 있어 지루함 Never.
2009년 당시 이 영화가 떳는지는 모르겠으나... 재밌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추천!!!
8/10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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