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도 1주일 여행 코스 (6박 7일)
2016.01.20※ 주의사항 1. 정말 유명한 곳은 몇 가지 빠져있음. 2. 어린이들을 위한 곳은 빠져있음. 6박 7일의 제주도 여정이었지만 실질적으로 약 5일 정도의 기간 밖에 되지 않는다. (비행기 시간 때문) 제주도를 이번에 처음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표적인 명소 몇 가지는 이번 여행에서 제외하였고 그래도 또 가고 싶었던 곳은 넣었다. 아래 구글 지도에서 왼쪽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각 일정별로 편하게 보는 것이 가능
[태국-방콕-짐톰슨의 집] 친절한 가이드가 있는 짐톰슨의 집
2015.08.01짐 톰슨이 누구이길래 집까지 이렇게 관광상품화 시켰냐 하면.... 간단히 말해서 2차 세계 대전 때 태국으로 파병되었다가 어찌어지 실크산업에 관심을 가지게되어 태국의 실크산업에 크게 기여한 사람이라고 한다 특히, 이 사람의 집이 좀 특이하다고 하여 이렇게 관광 상품화 시켰는데.. 짐 톰슨 집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지도 상으로 보면 분명 BTS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긴 한데.. 태국 날씨 특성상..개인적으로 저 거리를 걸어가는 동안 많이 더웠다..ㅠㅠ 그리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하니 시간에 주의해서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짐 톰슨 집 정문 앞에 있는 정원 국제 학생증 카드를 내고 할인을 받은 유일한 곳이었는데 50바트를 내고 입장했다. 자세한 설명... 가이드가 같이 동행하는데 아쉽게 한국..
[태국-방콕-짜뚜짝 시장] 방콕 시장 짜뚜작(Chatuchak)이면 끝
2015.07.16짜뚜짝 시장은 주말(토,일)에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짜뚜짝 시장을 간다면 수상시장을 제외하고 다른 시장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짜뚜짝 시장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일요일 오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짜뚜짝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고 있는 상품은 티셔츠 인 것 같다. 눈을 어디로 돌리나 보이는 다양한 티셔츠들! 근데 딱히 마음에 드는 건 찾지 못했다. 태국 날씨가 뭐 그렇듯이... 너무 덥다. 특히 이 더운 날씨에 장을 돌아다니는 일은 상당히 피곤한 일 돌아다니면서 계속 시원한 음료수가 땡겼는데.. 다행히 가격적으로 부담이 없어서 자주 이용했다~ 방향제라고 해야하나?? 요즘엔 디퓨저(Diffuser)라고 많이 부르는 것 같은데.. 방콕을 돌아다니면서 이런 매장을 많이 본것 ..
[일본-후쿠오카] 배타고 후쿠오카 가기
2015.03.02배타고 후쿠오카를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화물을 싣고 같이 이동하는 뉴 카멜리아호 쾌속선인 코비 (예약 방법은 네이버에 치면 금방 나오니 생략.., 단 날짜, 시기별로 가격차이가 크니 주의) 이번에 내가 선택한 배는 큰~ 뉴 카멜리아호 였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후쿠오카 가는 배가 한개인 줄 알고 예약했다...ㅠㅠ 일단 배를 타고 일본을 가는 이유부터 생각해보자.. 1. 일반적으로 비행기보다는 저렴하다 2. 부산 근처에 살아서 배를 이용하기 편하다 3. 짐이 많아 항공을 이용하면 부담금이 크다. 이 중 나는 1번 밖에 해당되지 않았다.. 사실 비행기도 미리미리 사전에 예약한다면 충분히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왕복으로 10만원대, 운좋으면 9만원대에도 충분히 가능..
[일본-후쿠오카] 배타고 후쿠오카 현지 1박 2일 비용편
2015.03.01부산에서 후쿠오카를 오고가는 배편을 이용했다.. 거기다 대전에 사는 관계로 부산까지의 KTX의 비용까지.. 처음 계획했을 때는 저렴한 비용에 오갈 수 있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최종적으로 많은 비용이 나왔다 ㅠㅠ 품목 비용 27일 ktx왕복 ₩ 68,600 배 ₩ 135,200 출발전 먹거리 ₩ 16,850 28일 텐진역 버스 ¥ 190 가라쓰 열차 ¥ 1,100 간식(떡) ¥ 400 가라쓰 버거 ¥ 370 가라쓰 성 ¥ 410 가라쓰 튀김 ¥ 300 텐진역 열차 ¥ 1,140 스시로 ¥ 864 편의점 커피 ¥ 150 돈키호테 ¥ 1,729 숙소까지 버스 ¥ 300 목욕탕 ¥ 700 숙박 ₩ 37,427 1일 히카타역 열차 ¥ 210 기념품 ¥ 367 기념품 ¥ 540 점심(빵) ¥ 400 계란 푸딩 ¥ ..
[서울] 덕수궁 둘러보기~
2014.09.09여름을 맞이하여 덕수궁을 둘러 보았다. 그런데 날이 이렇게 더울 줄이야...ㅠㅠ 사진으로 보기에는 날씨가 마치 가을 날씨마냥 말고 구름은 높은데... 정말 더웠다... 참고로 아래의 모든 사진은 아이폰5S로 찍었다는 점 참고... 덕수궁 / 문화유적 주소 서울 중구 정동 5-1번지 전화 02-771-9951 설명 [사적 124호] 조선시대의 궁궐로서 경운궁으로 불리다가, 고종황제가 1907년 왕위... 덕수궁은 모두 다 알다시피 시청 바로 옆에있다. 그러므로 2호선 2번출구로 나오면 손쉽게 입구가 눈 앞에 놓여있다. 더군다나 나는 뭐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료였다...=_=; 아.... 어느 누군가는 이런 궁과 도시의 빌딩이 같이 존재하는 조화의 모습이 보기 좋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다...ㅠㅠ..
막무가내 독일 베를린 여행 - 1편
2014.03.10유럽에서 첫 여행지인 독일 베를린 여행을 소개하고자 한다. 물론 나에게 있어 첫 해외여행은 아니었지만... 인생에 있어 첫 배낭 여행지가 베를린이었던 샘이다. 고로 첫 여행이라 칭하겠다..=_=;; 첫 여행인 만큼 아직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고 별거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느낌이 남아있다. 때는 바야흐로...12년 11월 1일 폴란드에 교환학생으로 갓 도착하여 방황하던 중,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연휴가 생겼다. All sain'ts day라는 공휴일과 샌드위치 데이?라서 학교가 하루 쉬고 거기에 주말까지.. 별 생각 없이 그냥 연휴를 주변이나 둘러 보면서 지내려고 했것만 기숙사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행을 떠난 것이다. 연휴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기숙사가 횡~하다..
모로코 여행 - 마라케시 사막 2탄
2014.03.02사막의 아침이 밝았다. 아침에 눈이 저절로 떠졌는데... 불편한 곳에서 잤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추워서 깼다..ㅠㅠ 물론 2월초이긴 했으나 생각보다 일교차가 컸다..ㅠㅠ 전날 해가 거의 넘어간 후에 도착했기 때문에 사막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해다. 날이 밝자 마자 사진을 찍으러 밖으로 나와보니 정말 사막 한 가운데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방으로 둘러보아도 건물하나 안보이고 모래밖에 안보였다.. 우리가 머문 숙소. 이렇게 한 가운데에 야자수가 있을지는 몰랐는데.... 꾀나 멋있어보였다. 아마 성수기 때는 저 텐트들이 모두 꽉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단지 2텐트만 사용했던 것 같다. 사막의 고운 모래... 1박 2일의 코스는 시간이 없어서 사막 깊숙히 들어가기는 힘들다라고 가이드가 말했듯이 우리는..
모로코 여행 - 마라케시 사막
2014.02.24드디어 사막투어를 시작하는 낡이 밝았다. 대부분의 사막투어의 시작은 오전 7시 30분 마라케시의 광장에서 시작된다. 대략 오전 7시경 숙소에서 광장으로 가는 골목길... 사람이...심하게 없다 마라케시 광장에 도착하면 위와 같은 밴 차량이 여러대 대기되어 있다. 여기서 어제 계약을 했던 사람과 만날 수 있었는데 나와 친구 그리고 다른 사람 4명정도와 함께 한 차량에 타서 이동했다. 그런데 막상 여기와서 보니 각각의 사막 투어 agency들끼리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았고 어느 회사에서 계약을 했던 결국에는 같이 모여서 가는 듯 했다...(확실한 것은 아니고..) 대부분 목적지가 '자고라'인데 여기까지는 마라케시에서 8시간이 걸린다..ㅠㅠ 엄청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밴은 편했다. 더구나, 가는..
모로코 여행 - 마라케시
2014.02.15장시간의 불편한 야간 열차를 타고 탕헤르에서 마라케시(Marrakesh)로 어찌어찌 도착했다. 앉아서 자고 오는게 이렇게 불편할 줄이야... 차라리 우리나라 기차처럼 모두가 한방향으로 보고 있고 어느 정도 기울기가 있는 의자면 괜찮은데.. 내가 타고 온 야간 열차는 방 형식이었다. 대략 6명의 사람이 한 방? 칸?에 앉아서 마주보고 가는 형식이었는데 의자는 직각에...마주보는 사람끼리의 간격도 좁아서 보통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도착했으니 만족. 기차역에서 시내까지 역시나 걸어서 갈 수는 없는 거리이기 때문에 우리는 기차를 탔다. 탕헤르에서 겪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또 흥정을 해야했다... 더욱이 최악은.. 이 택시기사가 우리가 말한 호스텔을 안다고는 해놓고 같은 이름의 호텔로..
모로코 여행 - 탕헤르 2편
2014.02.05어제는 너무 늦어 제대로 탕헤르를 둘러보지 못했다. 그러나...솔직히 탕헤르가 여행지로서 매력적인 곳은 아니기에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호텔 아침을 먹으며..(갑부아님, 호텔이라서 그런지 너무 푸짐했다 감격 ㅠㅠ) 마라케시(Marrakesh)로 가기 위한 기차표를 사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했다. 특이하다 특이해... 색이며 디자인이며 뭔가 다르다 =_= 이런걸 원했어 아담한 야자수와 이슬람 풍의 건물... 사원인가...? 날씨가 좋지 않았던 것이 흠이다..ㅠㅠ 왜 이렇게 뿌연건지... 빈민촌인가??? 잘은 모르겠지만 서울의 어느 곳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물론 그 느낌도 많이 다르긴 하지만 당황스러웠던 것은 개들이 묶여있지 않았다 ㅎㄷㄷ.. 탕헤르의 기차역까지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었는데 사진에서 볼 수 ..
모로코 여행 - 탕헤르
2014.02.03아프리카로의 여행!! 모로코! 계속 유럽국가로만 여행을 다니다보니...조금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이번 여행은 모로코로 정했다. 아쉽게도 폴란드에서 모로코로 가는 직행 비행기는 없었고 벨기에를 거쳐가야했다. 비행시간이 크게 길지는 않았는데.. 대기시간이 길어서 결국 총 소요시간은 약 12시간이다..ㅠㅠ 너무 힘들다. 차라리 비행기를 12시간 타는 겨였으면 그나마 좋았을 텐데.. 이건 뭐...공항에서 대기하고 ㅠㅠ 우선 모로코의 탕헤르(tánger)부터 여행을 시작했다. 탕헤르의 공항에서부터 시내까지는 가깝지 않다.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주의할 점은..미터기를 이용하지 않을 뿐더러 처음에 바가지 요금을 부르기 때문에 무조건 깎고 봐야한다. 공항에 보면 탕헤르 시내까지의 표준 요금이 나와있기도하다. ..